□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(원장 남효예)은 25일(토) 하지를 맞이하여 진흥원 농장 및 체험터에서 도내 3-5세 유아를 둔 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「진흥원 농장에서의 보리타작 특별체험 프로그램」을 실시하였다. 
□ 프로그램은 유아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수확활동으로 우리 농산물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. 
□ 체험은 ▲보리밭 돌아보기, ▲전통 농기구로 보리타작하기, ▲보리쿠키 만들기, ▲보리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. 
□ 유아와 가족들은 누렇게 익은 보리밭을 돌아보며 보리를 관찰하기도 하고▲비눗방울 불기, ▲가위바위보 놀이 등 보리와 보릿대를 이용한 놀이를 했다. 
□ 또한, 유아들은 홀태로 보리이삭을 훑어내고 도리깨와 키로 낟알을 골라내는 활동을 하면서 즐거워하였다. 유아들이 타작한 보리는 가정으로 돌아가 보리차를 끓여먹으며 친환경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였다.
□ 남효예 원장은 “도시생활에 익숙한 유아와 가족들이 보리타작 체험을 통해 색다르고 즐겁게 자연친화적 태도를 기르기를 바란다”며 “앞으로 진흥원 농장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