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(원장 남효예)은 7일(월) 충주, 제천, 단양 공·사립유치원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‘찾아가는 맞춤형 교원연수’를 실시했다. 
□ 이번 연수는 원거리 유치원 교원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적·사회적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교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. 
□ 연수는 『유아중심 이야기 나누기의 실제』를 주제로 이론과 실제를 연계한 내용을 토대로 연수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. 
□ 이날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허미애 교수는 “유아가 즐겁게 배운다는 것은 교수-학습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열려있는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는 의미이며 교사는 유아를 학습의 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해야한다”고 강조했다. 
□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“유아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호작용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”며 “실제 수업과 직결되는 실천적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”고 말했다. 
□ 남효예 원장은 “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수업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마중물과 같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”며 “앞으로 진흥원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연수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”고 말했다.